유량계난방조절
유량조절식 난방을 쓰는 아파트에 산다. (지역난방)
유량조절식 난방은 집안에 들어오는 난방의 유량(유입되는 양)으로 요금을 부과한다.
집의 온도와 무관하게 난방을 돌려서 난방 배관으로 들어오는 온수의 양으로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지역난방에 특징은 난방을 계속 돌려도 들어오는 온수의 온도가 정해져 있다 보니 보일러난방처럼 뜨끈뜨끈 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뜨끈뜨끈하지는 않으나 난방비는 많이 부과된다.
그래서 겨울을 따뜻하게 나면서 난방비를 절약하려면 처음부터 작전을 잘 짜야한다.
난방을 시작하기 전에 난방분배기를 찾아야한다.
보통 씽크대밑에 있다. 가끔 붙박이장 안에 있는 경우도 있다.
난방분배기조절
분배기를 보면 2개의 밸브가 있는데 하나는 난방이 들어오는 배관, 하나는 나가는 배관이다.
우리 집의 경우 1번이 들어오는 배관. 2번은 나가는 배관이므로 크게 신경 안 써도 된다.
밸브가 아래로 향할수록 유량이 많다.
밸브를 다 열고 온도조절기의 온도를 높이면 유량 속도가 높은 상태에서 돌아가기때문에 해당 온도에 도달하기까지 들어오는 유량이 많아진다.
그러므로 밸브 각도를 약15도 정도로 맞춰주면 적은 양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온도는 천천히 오를지 모르나 난방이 계속 돌아가더라도 난방비가 많이 올라가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난방을 처음 시작할때 밸브의 각도를 하루에 2~3세제곱미터의 속도로 들어오도록 조절한 다음
온도조절계의 설정온도를 25도로 맞춰둔다.
(집이 따뜻하다면 더 높은 온도로)
그럼 난방은 겨울이 거의 끝나는 지점까지 쉬지 않고 돌아가게 되고 집안은 훈훈해진다.
그럼 난방비는??
하루에 2-3세제곱미터가 돌아가므로 꺼지지 않고 돌아갔을때
한 달에 60~90세제곱미터 정도 나오는데 아파트마다 그리고 난방하는 월에 따라 세 제곱미터당(단가가 다르기 때문에 관리사무실에 확인필요) 사용량을 곱하면 한 달 난방비이다.
우리 아파트 지난달(10월) 단가는 천 원.(청구비용으로 계산해 봄)
지역난방단가
현재 2의 속도로 돌아가는 듯 하니
2* 30 일 * 1000 = 60000원이 부과된다.
( 11월, 12월 난방단가가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필요)
밸브를 한 번만 맞춰두고 더 이상 조절하지 않으면 겨울 난방비는 고정인 셈이다.
하루에 2-3세제곱미터 돌아가도록 어떻게 맞추는가???
월패드가 있다면 실시간 또는 일일사용량을 보면서 밸브의 각도를 조절하면 되고
월패드 없이 계량기를 봐야 한다면 계량기를 찍어놓고 시간을 두고 올라는 수치로 사용량을 확인해서 밸브를 조절하면 된다.
난방비 폭탄을 막아보자~
'경제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카드 포인트리 쌓기 :: KB페이 출석체크, 퀴즈, 국민은행 자동이체시 포인트리 적립 (0) | 2023.01.31 |
---|---|
암환자 연말정산 소득공제 :: 장애인증명서 발급 (1) | 2023.01.30 |
페이코 삼성페이 포인트적립 하기 / 페이코 이용하기 / 앱으로 돈벌기. (0) | 2023.01.29 |
프리랜서(알바)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상실 소득 기준 ♧근로소득 2000만원이상(사업소득 500만원이상) (0) | 2023.01.29 |
건강보험피부양자(프리랜서)상실시 지역가입자 전환은 언제부터? :: 건강보험 소급적용 되나요? (0) | 2023.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