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배터리 방전 :: 방전시 차문열기 :: 긴급시동걸기

하이브리드 배터리 방전

가솔린차량만 운전하다 하이브리드차는 처음이다.

새차이다보니 삐까뻔쩍 블랙박스를 설치했다.
QXD7000

블박을 저전압 설정하면 충격시에만 촬영되는데 이러면 물피도주하는 차량 번호판이 잘 안보인다고 해서 주차녹화를 12시간 상시녹화로 설정해놓았다.

12시간이 지나면 주차녹화 종료되게 설정해놨다.

차를 타려고 문여는데 나의 케파 꼼짝을 안한다.
이러지마.... ㅠㅠ

능숙하게 긴급출동을 불렀다.

하이브리드차문열기

기사아저씨가 하이브리드차량이면 손잡이뚜껑열고 따서 들어가서 배터리버튼 누르면 된다고 알려주신다.
그럼 본인은 출동 안해도 된다고...

차 문 안 따 봄(스마트키에 열쇠어딨는지 모름)

안 해봤으니 일단 출동은 하시라고 하고 아저씨 설명대로 시도는 해본다.

위에 버튼 누르고 위로 키를 뽑으면 키가 나온다.(처음 뽑아봄) 여기 있었네 ㅎㅎㅎㅎ (나만 모르나?)

저부분을 화살표방향으로 밀어 올린다.
구멍이 키로 눌러져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밀어올려야한다.

새차라 그런지 그 뚜껑 드럽게 안 열린다.

계속 힘을 주다가는 기스라도 날까봐 일단 중단하고 긴급출동 아저씨를 기다렸다.

아저씨도 처음 따보신단다. 컥!
그래도 힘이 좀 더 쎈지라 열렸다.
뚜껑열면 열쇠 꽂는 부분이 나온다. 그다음에 열쇠로 열면 된다.

하이브리드 시동배터리 충전

차에 탑승했다면 좌측아래 저 12v배터리 버튼을 누르고 시동걸면 시동이 걸린다.

하이브리드는 시동배터리가 따로 있어서 점프시킬 필요가 없단다.
엔진배터리는 방전되지않는다고.

그대신 시동배터리의 용량이 작아서 잦은 방전이 있다. 그래서 보조배터리도 많이 설치하고...

나는 보조배터리를 설치하는 대신 블박모드를 주행시에만 녹화되도록 바꾸고 지하주차장 cctv잘보이는 자리에 주차하는 것을 선택했다.


이제 문 따는 법을 알았으니 배터리방전 걱정없다.
그러나 주차시 블박을 꺼놓으니 그 이후 방전이 단 한번도 되지않았다.

방전의 원인은 블랙박스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