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야간 할증 기본요금 4600원 :: 할증시간 10시부터

현재 서울의 택시 기본요금은 4800원이다.
원래 3800원이었던 기본요금이 올해 2023년 2월부터 천 원이 인상되었다.

기본요금인상과 별개로 2022년 10월부터 택시 야간 할증 구간에 요금 변경 있었다.

12시부터 4시까지 심야할증이 적용되던 요금이 밤 10시부터 할증이 20 프로 되기 시작해 새벽에는 최대 40 프로까지 인상되게 됐다.

심야시간에 20 프로 할증과 더불어 거리당 요금도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실제로 체감적인 요금인상은 엄청나다.

시간대별로 계산해 보면
심야할증기본요금은
오후 10시~11시 20프로 할증 5600원
오후 11시~오전 2시 40프로 할증 6700원
오전 2시~4시 20프로 할증 5600원이 된다.

야간에 택시 이용하는 사람들은 돈 두둑이 준비해야겠다. 아니면 대중교통 다니는 시간에 빨리 귀가하든지.

11시~12시가 택시이용이 제일 많을 것 같은데 할증된 요금도 내고 각종 콜택시앱을 이용하면 택시호출비용(이것도 인상됨)도 내게 된다.

택시요금의 인상으로 야간에 택시는 잘 잡히겠지만 할증되는 비용을 커서 실제 이용률이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다.

일찍 일찍 귀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지만 요금인상 초기에는 놀란 가슴 진정시키느라 자제하겠지만 곧 또 이 요금에 적응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4월에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 아직 정확한 시기를 보는 중인 듯하다.

기본 생활을 위한 모든 비용이 오른다.

더 벌든지 덜 쓰든지 해야 하는데 아껴 쓰는 것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라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더 벌어야 하는 시기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