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2년 전 건강검진 때 마흔이 넘으면 대장내시경 한 번은 받아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대장용종제거
무려 4개의 용종발견했다. 검진 중에 2개는 제거했으나 나머지 2개는 크기가 커서 검진 중에 제거가 안되고
(출혈이 안 멈출수 있어서)
내과교수님이 시술해야한다고 해서 장 비운김에 바로 당일진료접수해서 제거했다.
시술비 및 용종검사비 8만원을 결제했다.
대장용종 수술비 8만원인셈
건강검진을 이용하지 않고 대장내시경예약해서 제거하면 내시경비용이 추가된다.
일반 내과에서 시술한다면
대장용종제거 시술비
대장내시경비용 약20만원:: 수면시술포함
용종을 제거하면 조직검사를 하게 되어있다. 결과는 일반 용종이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시술 및 검사비만 실비청구하고 잊고 지냈다. 용종제거 시술비도 실비보험 청구해서 다 지급받았다.
(대장내시경, 수면마취비포함해서 실비보험청구가능하다)
자궁용종수술하면서 대장용종도 수술비지급대상이라는 걸 알게 된거다.
수술비보험 실비보험이 따로 있는데 같은 보험사임에도 안 알려준다. 이런!!
수술비 나오는 줄 모르고
진단서를 안 뗐는데 말이다. (보험청구기간은 3년까지이다)
대장용종수술비실비보험청구
하필 건강검진을 대학병원에서 해서 다시 진료예약을 하고 병원을 방문
(그 사이 이사를 하는 바람에 병원까지 왕복 2시간)
진료를 받고 진단서 발급받아야 하는 그 귀찮은 일을 해내고야 만다.
진단서는 본인만 청구가 가능하고 본인 신분증이 꼭 있어야 한다.
의사 선생님 얼굴 보는데 특진비포함 11000원
진단서 도장 찍는데 도장비용 20000원
바로 보험접수 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보험이 몇 개든 수술비특약이 있으면 다 신청가능하고 진단금은 중복보상된다.
대장용종 1종수술
대장용종은 1종수술에 포함된다. 내 보험은 1종수술이 30만 원이라 30만 원 지급됐다.
(보험마다 지정금액이 다르나 1종수술로 분류됨)
실비가 아닌 진단금은 어디든 칼같이 24시간 이내 지급된다.
부랴부랴 남편 것도 신청~ (내시경 꽂아보면 용종은 다 있다^^;;)
남편은 2년도 넘었다. 3년 전 시술이라 진짜 바로 서류 떼서 보험신청했다.
남편은 종신보험에 속해 있는 수술비보험이라 52만 원 지급됐다. 대박~~~
대장내시경 한 번도 안 받았다면 보험 확인 후 검사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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