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시간표 :: 초등학교 시간표 구성
아이가 취학통지서를 받으면 엄마는 바빠진다.
드디어 학교에 입학하니 대견하고 뿌듯한 마음 뒤로 어떻게 적응할지 픽업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은 걱정도 같이 스쳐 지나가게 된다.
유치원을 졸업하고 학교를 입학하면 엄마의 시간은 많이 줄어들게 된다.
유치원에서는 방과 후 수업을 하지 않아도 3시는 넘어야 집으로 귀가하는데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바로 1시 이전에 집으로 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적응이 될 때까지 학교 앞까지 데려다주고 데리고 와야 하기 때문에 같이 등교했다가 같이 하교해야 한다.
이어지는 학원들도 일일이 픽업을 해야 하니 하루 종일 엉덩이를 붙일 새도 없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직장맘의 경우 이런 과정이 힘들기 때문에 픽업도우미를 구하거나 차량이 가능한 태권도 학원을 필수로 등록하기도 한다.
초등학교 시간표
초등학교 시간표는 4교시~6교시로 구성된다.
시간당 수업시간은 40분
무상급식을 제공하는 현재는 4교시를 해도 점심을 먹고 귀가한다.
그래서 4교시를 하는 날에는 12시 30-40분에 하교를 시작하게 된다.
5교시는 1시 40분에 끝난다.
6교시는 2시 30분에 끝난다.
시간표 구성은 2개의 학년이 똑같다.
1-2학년, 3-4학년, 5-6학년.
1-2학년은 5교시가 3일이고 2일은 4교시로 구성된 시간표이다
학교마다 5교시 요일이 언제인지는 조금씩 다르다.
3-4학년은 4일 5교시, 1일 6교시로 구성된다.
5-6학년은 4일 6교시 1일 5교시이다.
우리 꼬맹이 학교는 전 학년 수요일이 5교시이다.
보통 초등학교는 선생님들 회의를 위해 전 학년의 하루 일정을 맞추는 것 같다.
지금까지 아는 초등학교는 수요일이 다 5교시였다.
아이가 3학년에 되면 혼자 학교를 등하교를 하고 학원차를 혼자 탈 수 있게 되어서 엄마의 부담이 많이 내려가는 시기이다.
오전시간은 온전히 집안일을 하고 점심쯤은 약속을 만들 수 있고 혹시 아이가 오는 시간에 집에 없더라도 안심이 되는 시기.
그래서 아이가 1학년이 되면 워킹맘들의 퇴사율이 높아지게 된다.
엄마손과 시간이 많이 필요한 시간.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면 그만두지 않고는 돌볼 사람이 없기 때문에 참 고민되는 시간이다.
돌봄 교실도 확대하고 나라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무급이라도 3월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하든지 도우미고용을 편하고 쉽게 할 수 있도로 정부차원에서 알선해 주든지 하면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초등학교에 아이의 적응이 끝나면 이후 돈이 많이 필요한 시기가 오기때문에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만 따라다닐 수는 없는 세상이 아닌가.